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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특별자치도 출범 후 최대 규모 선발 발표’ - 2012년 이후 7급 일반행정직 선발
  2015-02-20| 조회수 3254

제주도, ‘특별자치도 출범 후 최대 규모 선발 발표’

2012년 이후 7급 일반행정직 선발

조은주 기자 2015.02.17 10:34:11
 
지난 10일 제주도는 201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확정해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 공고했다.

올해 선발인원은 7 11, 8 14, 9 291명 등 총 316명으로 255명을 선발한 지난해보다61(23.9%)이 증가하고, 특별자치도 출범 후 최대였던 지난해의 채용규모를 넘어섰다.

제주도는 연차적으로 베이비부머 세대인 정년퇴직 예정자가 증가추세에 있고, 육아휴직자 또한 연도별로 증가해 결원이 점차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장기적인 인력수급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채용규모를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2005년과 2006년에 각 10, 2012 2명 이후 채용이 없었던 7급 공무원을 11명 채용하고,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작년 16명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험에 응시하려면 지방공무원법 등 관련규정에 따라 임용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지역제한 요건이 응시자 주소중심으로 바뀌면서 8·9급은 응시자 주소가 2015 1 1일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제주에 되어 있거나 과거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합산해 3년 이상이면 응시 가능하며, 7급 일반행정과 수의직렬은 지역제한을 하지 않는다.

한편, 도는 최근 5년간의 정원변동, 결원발생 추이 및 향후 정년퇴직 규모를 분석해 중장기 인력수급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5개년간 연도별 채용인원을 예측 가능하도록 해 지역내 응시자의 안정적인 공직진입기회 부여 및 인력수급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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