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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복지공무원 찾습니다” - 사회복지 민간경력 공무원 189명 선발
  2015-02-20| 조회수 1678

“찾아가는 복지공무원 찾습니다”

사회복지 민간경력 공무원 189명 선발

김민성 기자 2015.02.17 10:19:15
 
서울시가 사회복지직 민간경력 공무원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당초 84명의 사회복지직 민간경력 공무원을 채용할 계획이었지만 10일 변경공고를 통해 189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1차 공고보다 2.3배나 늘어난 결과다.

임용예정기관은 총 10곳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곳은 50명을 채용하는 성북구다.

그 외 지역별로는 금천구 49, 도봉구 30, 성동구 22, 강동구 14명 등을 선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서울시가 민간경력 공무원 채용 확대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데는 박원순 시장의 찾아가는 복지정책 추진의 결과라는 분석이 대체적이다

그간 박원순 시장은 복지담당 공무원을 2,000명으로 늘리고 동사무소를 복지서비스 전달의 허브로 만드는 등 복지사각지대 시민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정책추진에 의지를 보여왔다.

아울러,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시 안내할 예정이었던 인적성 검사 시행일정과 장소도 함께 공고됐다. 필기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인적성 검사는 4 25일에 시행될 예정이며, 시험장소는 4 16일에 공지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인적성 검사와 관련된 세부 사항을 추가로 안내하게 됐다면서 인적성 검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시 추가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민간경력 채용시험에는 총 2,412명이 출원해 평균 12.8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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