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복지직 경쟁률 발표
작년보다 소폭 하락…출원인원 감소
올해 서울시 사회복지직 채용시험의 잠정 경쟁률이 14.1대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6일 2015년 329명을 모집하는 서울시 지방공무원(사회복지직) 임용시험에 4,629명이 지원해 14.1대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는 15.8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한 작년보다 소폭으로 하락한 결과다.
출원인원 또한 작년 대비 19.3%가량 줄었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사회복지 일반모집의 경우 231명 선발에 3,921명이 지원해 작년보다 낮은 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장애는 5.3대1, 저소득은 3.8대1의 경쟁률을 보여 전년보다 치열해진 싸움을 예고했다.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로 주목받고 있는 시간선택제 전형은 경쟁률이 내림세를 보였다.
올해 36명을 선발하는 시간선택제 전형은 총 425명이 도전장을 던져 11.8대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고 출원인원은 전년 대비 29.2% 증가했다.
한편, 서울시는 보건연구사 등을 선발하는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원서접수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보건연구사는 28.6대1, 환경연구사는 75대1, 공업연구사는 1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된 경쟁률은 원서접수 취소분을 집계하지 않은 잠정 결과이다. 확정경쟁률은 원서접수 취소가 모두 마감된 13일 이후에나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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