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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9급 접수 완료, 지원현황은? - 전년수준 예상…기상직은 대폭 감소된 듯
  2015-02-20| 조회수 1013
국가직 9급 접수 완료, 지원현황은?
전년수준 예상…기상직은 대폭 감소된 듯
 
공무원 시험의 꽃이라 불리는 국가직 9급 원서접수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결과 아직 정확한 지원현황은 집계되지 않았지만 전년수준 정도로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처 관계자는 “취소기간이 있어 정확한 최종 지원현황을 밝히기 어렵지만 지난해 수준으로 접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인사처는 지난 6일 1차적으로 접수를 완료했고 9일까지 접수취소기간을 가진 뒤 오는 12일 경 경쟁률 등 구체적인 현황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국가직 시험 원서접수 취소기간 동안 접수를 백지화한 수험생은 많지 않았고 올해부터는 접수취소기간이 기존 7일에서 3일로 단축됨에 따라 접수 취소자는 예년보다 더 많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 국가직 9급 주요직렬의 선발규모(일반모집)를 다시 한 번 살펴보면 일행 전국 140명, 지역구분 188명, 우본 지역 100명, 고용노동부 전국 77명, 고용노동부 지역 143명, 교육행정 10명, 회계 3명, 세무 1,470명, 관세 190명, 통계 48명, 교정 남 350명, 보호 남 60명, 검찰 190명, 출입국관리 55명, 방재안전 7명 등이다. 

최근 국가직 9급 시험 지원자는 2012년 15만 7천 여 명, 2013년 20만 4천 여 명, 2014년 19만 3천 여 명 정도로 나타났다. 올해 국가직 9급 선발규모가 역대 최대규모를 보인만큼 지원자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얼마만큼의 지원자가 지원을 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국가직 한날 실시…기상직 지원자 50%가량↓

또한 올 국가직 9급 시험일과 같은날에 실시되는 기상직 9급 시험 원서접수도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완료, 전년보다 지원자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올해는 기상직 9급이 국가직 9급과 소방직 시험과 같은날에 실시됨에 따라 지원자가 분산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생각된다”며 “전년대비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통상 2월 실시됐던 기상직 9급은 올해부터 국가시험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국가직 9급 시험일은 4월 18일에 실시토록 했다. 또한 전국모집에서 지역구분 모집 선발을 병행한다. 

최근 기상직 9급 경쟁률을 살펴보면 2012년 35.9대 1(44명 선발에 1,579명 지원), 2013년 68.7대 1(37명 선발에 2,542명 지원), 2014년 53.9대 1(47명 선발에 2,533명 지원)이었다. 

올해는 기상직 9급에서 총 40명(전국 24명·지역 16명)을 뽑으며 지원자가 전년대비 절반 가량 줄었다고 할 경우 지원자는 1,000명을 다소 상회하는 수준이 될 전망이다. 기상직 9급 경쟁률은 10일 공식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국가직 9급은 현재 시험예정지가 발표된 상태고 시험고사장 등 구체적인 장소는 4월 10일 발표된다. 기상직 9급도 4월 10일 시험장소가 발표될 예정이다. 기상직 9급은 전국·지역구분 모집 선발모두 서울에서 실시된다. 

처는 지난달 27일 국가직 9급 시험의 17개 시도별 시험장소 예정지를 발표, 강원도는 춘천시에서, 충북도는 청주시에서 충남도는 공주시에서 치러지게 된다. 전북도는 전주시, 전남도는 목포시, 경북도는 구미시, 경남도는 창원시, 제주도는 제주시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남·북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남부는 수원시, 안양시, 용인시, 성남시에서 북부는 의정부시, 양주시, 남양주시에서 각 치러지게 된다. 

이 외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세종지역은 해당시에서 각 실시될 예정이다. 

전국모집에 지원할 경우 17개 시도 중 시험 볼 지역을 선택하면 되고 지역구분모집에 지원할 경우에는 응시원서에 표기한 응시지역(시도)에서만 치를 수 있다. 경기도 지역에서 시험을 치를 경우 남·북부 시험 예정지 중 무작위로 배정된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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