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올 소방공무원 6대 1 경쟁 공채 남 7대 1, 여 13대 1
경상북도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올 소방직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156명 선발에 950명이 지원해 6대 1의 경쟁률(잠정)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원서접수를 마쳤지만 오는 19일까지 접수취소기간으로 정해 접수취소자 등을 포함한 최종현황은 19일 이후 경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도 소방직 선발분야별 현황(잠정)은 소방 공채의 경우 남 7대 1(80명 선발에 541명 지원), 여 13대 1(4명 선발에 51명 지원)이고 경력채용에서는 구급 남 7대 1(19명 선발에 126명 지원), 여 13대 1(4명 선발에 52명 지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도는 92명 선발에 970명이 지원,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채의 경우 남 13대 1(45명 선발에 583명 지원), 여 19대 1(2명 선발에 37명 지원), 특채에서는 구급 남 6대 1(24명 선발에 153명 지원), 여 20대 1(4명 선발에 79명 지원)이었다. 올해는 전년보다 선발규모가 69.5%가량 늘었지만 지원자는 전년수준으로 나타난 결과다. 17개 지자체 중 소방직 접수일정을 경북도가 가장 먼저 마무리했고 3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지자체의 소방직 접수 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지자체별 올 소방직 접수일정을 살펴보면 전북, 충남, 인천 3월 2일~4일, 대전 3월 2일~5일, 세종 3월 3일~5일, 강원, 전남, 경남 3월 2일~6일, 대구 3월 17일~24일, 제주 3월 9일~13일이다. 서울과 경기, 부산, 광주, 울산, 충북 등 5곳은 아직 선발규모 조율 중으로 이달 말부터 내달까지 계획안 발표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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