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해 소방공무원 220명 대폭 충원 지난해보다 174명 늘어
전라남도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 존중 실현을 위해 올해 소방공무원 대폭 증원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소방공무원 채용 규모는 총 220명으로 소방분야 138명, 구조분야 36명, 구급분야 39명, 항공조종사 2명, 항해사 2명, 전산분야 3명이다. 이는 지난해 선발 인원(46명)에 비해 174명이 늘어난 규모다. 소방분야는 공개경쟁으로 선발하고, 구조, 구급 등 나머지 분야는 관련 자격 또는 경력을 필요로 하는 경력경쟁으로 선발한다. 응시 자격은 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주소지가 전남으로 돼 있거나, 과거 3년 이상 전남에 거주한 사실이 있어야 한다(일부 분야 거주지 제한 없음). 공개경쟁으로 선발하는 소방분야는 21세 이상 40세 이하, 경력경쟁 분야는 20세 이상 40세 이하고, 소방조종사 분야는 23세 이상 45세 이하면 응시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3월 2일부터 6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하며, 필기시험은 오는 4월 18일에 실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 이후 임용할 예정이다.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 ‘시험정보’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라남도 총무과(061-286-3374~6)로 문의하면 된다.김경호 전라남도 총무과장은 “청년이 돌아오는 안전 전남 실현을 위해 우수한 인재가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많은 지역 인재들이 소방직 공무원에 들어와 ‘안전 전남’ 실현에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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