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불안에 지원자 인산인해
세종시 교무행정사 경쟁률 16.4대1
세종시 교무행정사 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결과가 공개됐다.
지난달 26일 세종시는 총 84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1,381명이 도전장을 던져 16.4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 모집의 경쟁률은 17.9대1, 장애 모집의 경쟁률은 2.1대1로 집계됐다.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적성검사는 지난주 토요일 조치원 중학교와 세종 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부터 100분간에 걸쳐 치러졌다. 응시자 중 최고령자는 만 56세, 최저령자는 만 18세로 조사됐다.
이번 인·적성검사의 합격자는 4일인 내일 발표되며, 면접시험을 거쳐 13일 세종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전망이다.
그간 교무행정사는 학교장이 고용해온 탓에 일정 수습기간이 지나면 무기계약직 형태로 전환됐다. 하지만 올해부터 교육감 직고용 형태로 바뀌면서 신분안정을 추구하는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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