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하반기 국가직 시간선택제 면접 시작
20일~23일 중앙공무원교육원서
인사혁신처가 2014년 하반기 국가직 시간선택제 서류합격자 499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면접을 진행한다. 당초 처는 21일부터 24일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하루 앞당긴 일정으로 변경했다. 처는 지난해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했고 이에 3,473명이 지원(19.8대 1)했다. 지원자 중 499명이 서류를 통과하게 됐다. 합격자 전원은 기관이 요구하는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했고 그 결과 서류전형 합격자 499명 중 기관이 정한 기일 내 서류를 제출한 수는 481명이었다. 이들 전원이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면접에 응시하게 됐다. 금번 국가직 하반기 시간선택제 선발인원은 175명으로 서류합격자 481명이 면접에 응시할 경우 약 2.7대 1의 경쟁을 하게 된다. 2014년 하반기 국가직 시간선택제 선발은 30개 부처에서 선발이 이뤄졌고 원서접수 결과 국가보훈처가 43.7대 1(12명 선발에 567명이 지원)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조달청, 외교부 등 기관에서 각 46.5대 1, 43.1대 1, 34.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류전형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세청이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 면접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실시된 국가직 시간선택제 선발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됐다. 상반기에는 208명 선발에 5,084명이 지원했고, 하반기에는 175명 선발에 3,473명이 지원했다. 총 393명 선발에 8,557명이 지원한 결과다. 국가직 시간선택제는 지방직과 달리 서류와 면접으로만 하는 특채형식으로 진행됐고 30~40대 지원자가 전체 82%, 여성지원자는 전체 90% 수준을 차지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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