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천차만별 시험일정’
서울시 최종합격까지 가장 오래 기다려야
울산, 부산, 충북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사회복지 공무원 공채 시험계획이 공고됐다. 모든 지역이 오는 3월 14일 필기시험을 치르지만, 원서접수를 비롯한 나머지 일정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해당 지역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일정을 확인해 착오를 일으키는 일이 없어야한다.
먼저 원서접수는 대부분 지역이 2월 첫째 주에 진행한다.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세종,강원, 충남, 전남, 경남, 제주 등 11개 지역이 2월 첫째 주에 응시원서를 접수하며, 상대적으로 채용규모가 적은 세종시와 제주도는 응시원서 접수기간도 짧으니 수험생들이 유의해야할 부분이다.
경기도는 오는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해 일찌감치 응시원서 접수를 마무리하며, 전북과 경북이 가장 늦은 2월 둘째 주에 응시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필기합격자 발표일정은 지역마다 천차만별이다. 경북이 가장 이른 3월 31일에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하며, 전라북도가 가장 늦은 4월 24일 필기합격자를 발표한다.
면접시험은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각 지역마다 치러진다. 필기합격자를 일찌감치 발표하는 경상북도가 가장 빨리 면접시험을 마무리하며, 서울이 가장 늦은 시기에 면접시험을 진행한다.
최종합격자 발표도 서울시가 유일하게 6월에 발표(6월 10일)해 가장 늦다. 상대적으로 채용규모가 적은 세종시, 제주도는 5월 7일과 8일 각각 시험일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가장 빨리 시험일정을 마무리하는 지역은 경상북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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