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월 1일 사회복지 9급 공무원 선발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총 361명이며, 구분모집별로 일반 274명, 장애 30명, 저소득 16명, 시간선택제 41명이다.
전체 채용규모는 312명을 선발한 지난해보다 15.7% 증가했으며, 특히 시간선택제가 작년 26명에서 올해 41명으로57.7% 증가한 것이 눈에 띤다. 장애인 구분모집도 14명인 작년보다 2배 이상 늘었으며, 저소득도 작년 10명에서60% 증가했다.
일반구분모집의 경우 부천이 가장 많은 29명을 선발하며, 수원 28명, 용인 25명, 양주 18명, 안산 17명 등을 채용할 예정이다.
시험에 응시하려면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사회복지사 3급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원서접수시에는 자격증 취득을 하지 못했어도 올해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응시할 수 있다. 단,해당 자격증의 취득을 예상할 수 있는 소명자료가 필요하다.
또한,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일까지 계속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해 총 3년 이상이어야 거주지 제한요건을 충족한다.
응시원서는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3월 14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이후 필기합격자를 대상으로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5월 11일 최종합격자가 정해진다.
참고로 지난해 경기도 사회복지 임용시험의 지원자는 총 4,612명으로, 평균경쟁률은 13.7대1을 기록했다. 283명을 선발하는 일반 구분모집에는 4,270명이 지원해 15.1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역별로는 과천시가 가장 높은 29.5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하남시가 가장 낮은 8.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