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9급 선발규모 “또 커졌다”
4,430명 선발…7년 만에 최대 규모
올해 국가직 7·9급 선발인원이 총 4,430명에 달해 7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5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선발계획`을 지난 31일 공고했다.이에 따르면 올해 인사처가 주관하는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선발인원은 총 4,810명이다. 그 중에서도 절대다수가 택하는 7·9급의 경우 4,430명으로 지난해 선발인원 3,730명보다 700여명이 늘어난 인원을 뽑는 것이다. 또한 이같은 수치는 무려 4,529명을 선발했던 2008년 이후 최대 규모다. 직렬별로 살펴보면 7급은 730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나 9급의 경우 지난해(3,000명)보다 700명이 늘어난 3,700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국가직 7·9급 선발규모를 살펴보면 ▲2008년 4,529명(7급 1,172명, 9급 3,357명) ▲2009년 2944명(7급 600명, 9급 2,344명) ▲2010년 2,165명(7급 1,719명, 9급 446명) ▲2011년 1,990명(7급 1,529명, 9급 1,529명) ▲2012년 2,741명(7급 561명, 9급 2,180명) ▲2013년 3,368명(7급 630명, 9급 2,738명) ▲2014년 3,730명(7급 730명, 9급 3,000명) 등이다. 한편 2015년도 국가직 9급과 7급 필기시험은 각각 4월 18일과 8월 29일 실시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9급은 2월 2일부터 6일까지, 7급은 6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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