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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코앞
오는 10일 발표
지난 6월 28일 실시된 서울시 공무원시험 최종합격자가 오는 10일 발표된다. 이에 시험 후 최종합격자 발표까지 약 6개월 가량 기다린 응시자들의 일정도 마무리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최종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지난 2일 내년 시험일정을 확정·공개했다. 내년 서울시 시험은 올해보다 2주가량 앞당겨진 6월 13일 실시한다. 올 서울시 시험 선발규모는 2,123명이었고 필기에서 2,999명이 합격했다. 서울시는 타 시험과 달리 필기 후 인·적성검사를 치른 후 면접을 진행한다. 시는 필기합격자 대부분이 인·적성검사에 응시했다고 귀띔했다. 선발예정인원의 130%범위의 수가 인·적성검사에 응시했다면 약 2,700~2,800여 명 정도의 수가 인·적성 및 면접에 응시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울시인재개발원서 진행된 서울시 면접은 대상자 다수가 참석했다는 것이 면접응시자들의 생각이다. 조별 결시자가 거의 없었다는 것. 이에 면접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있을 것으로 봤다. 한편 금번 서울시 시험에서는 기술직에서 필기추가합격자가 발생했다. 필기추가합격자는 면접시험 응시자 수가 선발예정인원에 미달할 시 추가로 합격자를 정할 수 있는 것으로 토목 및 건축, 기계 등 직렬에서 다수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필기추가합격자에 한해 시는 추가로 면접을 진행했고, 이들 직렬에 대한 최종합격자도 오는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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