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변호사·회계사 특채 선발
각 1명씩…5일까지 접수
인사혁신처가 변호사와 공인회계사 특채 선발 계획을 지난달 24일 밝혔다. 처에 따르면 금번 제1회 특채 선발은 법령 질의해석 및 자문, 감사 및 회계업무 등 분야로 변호사와 공인회계사 소지자에 한해 각 1명씩을 뽑는다. 변호사 특채 최종합격자는 행정주사로, 회계사 특채 최종합격자는 행정주사보로 채용되며 인사혁신처 법무감사담당관실에서 근무하게 된다. 변호사 특채는 처 소관 행정심판, 국가?행정소송 및 헌법소송 등 송무 업무 수행, 법령 질의해석 및 자문 등 업무를 공인회계사 특채는 처 소관 감사업무 전반 수행, 회계업무 지원 등 업무를 하게 된다. 시험은 서류와 면접으로 이뤄진다. 서류에서는 당해 직무수행에 관련되는 응시자의 자격?경력 등이 소정의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서면으로 심사하며 자격 요건에 적합할 경우 합격자로 결정된다. 관련업무 1년 이상 경력자는 우대한다. 면접은 서류합격자에 한해 진행되며 개별로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및 적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공무원으로서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능력, 의사 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 · 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 · 의지력 및 발전가능성 등 5개 평정요소를 평가한다. 원서접수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인사혁신처 운영지원과에 직접 또는 등기로 하면 된다. 서류합격자는 12월 12일 발표되고 합격자에 한해 12월 18일과 19일 면접이 이어진다. 최종합격자는 12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응시자가 선발예정인원과 같거나 적을 경우 재공고하며 적격자가 없을 시 채용하지 않는다.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