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방직 최종합격자 436명 발표
정원 4%가량 미달
전라북도가 올해 지방직시험 최종합격자 436명을 지난 17일 공개했다. 도는 당초 이달 2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일주일가량 앞당겨 발표하게 됐다. 도에 따르면 금번 최종합격자는 436명으로 필기합격자 443명 중 7명이 제외된 결과다. 도는 올해 지방직시험에서 총 456명을 선발키로 했으나 정원에 약 4.4% 미달된 436명을 최종합격자로 결정됐다. 주요직렬별 최종합격자 수(일반)를 살펴보면 보건진료 8급 13명, 간호 8급 16명, 일행 9급 182명, 세무 9급 32명, 전산 4명, 사서 10명, 일반기계 9급 7명, 일반전기 9급 8명, 일반농업 9급 24명, 보건 9급 10명, 건축 9급 14명 등이다. 최종합격자 전원은 오는 29일과 30일 해당 임용예정기관에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도는 올해 456명 선발에 8,752명이 지원, 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중 실제 시험을 치른 수는 5,838명으로 66.7%의 응시율을 보였다. 한편 지난 6월 21일 실시된 지방직시험 최종합격자 발표는 지역별로 공개되고 있는 상황이며 경북과 강원, 경기(성남,양주,용인)만 남겨두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올해 합격자 발표가 시군별로 이뤄지며 이달 말까지 발표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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