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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9급, 필기 193명 ‘합격’
9월 23일까지 추천서 제출해야
지난달 30일 치러진 지역인재 9급 견습직원 선발 필기시험의 합격자는 총 193명으로 결정됐다.안전행정부는 2014년도 지역인재 9급 필기시험 합격자 193명과 함께 면접시험 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최종선발예정인원(140명)대비 137.9%의 합격률이며 1,027명의 출원자 중 18.79%만이 합격자 명단에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총 70명(회계 25명, 세무 25명, 관세 20명)을 선발하는 행정직군은 회계 35명, 세무 34명, 관세 27명 등 총 93명이 면접시험에 도전하게 됐다. 기술직군의 면접대상자(최종선발예정인원)의 경우 총 70명으로, 공업 14명(10명), 농업 28명(20명), 임업 7명(6명), 환경 6명(4명), 시설 4명(3명), 전산 6명(4명), 방송통신 5명(3명) 등이다. 기능인재 폐지에 따라 지역인재로 편입된 우정(계리)직은 27명(20명 최종선발예정)이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필기시험 합격자가 속한 학교에서는 추천서류를 오는 23일까지 안전행정부에 우편 또는 전자문서로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서류를 통해 추천자격 기준(성적기준, 관련학과, 응시연령 등)에 적합 여부를 서면으로 심사해 적격·부적격을 결정하고 서류전형 불합격자 발생 시 면접시험 전에 학교 및 당사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서류전형 합격자의 경우 오는 10월 6일 면접시험 장소 공고와 함께 발표된다. 이후 서류전형에 합격한 이들을 대상으로 10월 11일 면접시험을 진행, 최종합격자는 같은달 24일 확정·공개될 계획이다. 한편 120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었던 지난해 지역인재 9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에는 752명이 지원하면서 6대 1수준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5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진행된 기능인재 시험에는 410명이 지원, 경쟁률은 8대 1이었다. 이들을 대상으로 치러진 필기시험 결과 지역인재는 159명, 기능인재는 61명이 합격했다. 면접시험에는 지역인재 전형 합격자 중 157명이 응시했고 기능인재는 전원이 응시했으며 그 결과 지역인재 119명과 기능인재 50명이 최종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공혜승 기자 news@kgosi.com<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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