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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간경력자 13명 선발 - 직무분야별 경력ㆍ자격증 요건 확인 필수
  2014-09-23| 조회수 662
서울시, 민간경력자 13명 선발
 
직무분야별 경력ㆍ자격증 요건 확인 필수
 
서울시가 행정 등 공익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경력자 13명을 선발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2014년도 서울시 지방공무원 민간경력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번 시험을 통해 13개 분야에서 총 13명의 민간경력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선발직무분야를 살펴보면 먼저 행정직군의 경우 120콜센터 운영(행정7급), 직접 음용률 향상 정책기획(행정7급), 상수도 해외사업(행정7급), 한강문화·관광·홍보(행정7급), 데이터관리(전산7급), 하수도 GIS관리(전산8급) 등 6개 분야 각 1명씩이이다. 기술직군의 경우 감염병관리(보건7급), 교통신호운영(전기7급), 유량계 및 유량감시시스템 관리(전기7급), 감시제어(전기7급), 건물에너지효율화(화공7급), 한옥보존 및 진흥(건축7급), 대기오염예보(환경7급) 등 7개 분야에서 각 1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각 직무분야별로 요구하는 경력과 자격증 요건에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분야에 따른 정확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관련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ㆍ연구한 경력이나 자격증 취득 후 근무ㆍ연구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자격증 요건의 경우 자격증의 종류에 따라 요구하는 근무연수가 각각 달라진다. 기사ㆍ산업기사 등 관련분야의 자격증 취득 후 관련분야에서 3년 또는 6년 이상 근무ㆍ연구한 경력이 요구된다. 그외 관련 학과 전공자나 외국어 능력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자격증 요건의 경우 별도의 기간제한이 없지만 경력 요건으로 응시하는 경우, 최종경력을 기준으로 퇴직 후 3년이 경과되지 않아야 지원할 수 있다. 

경력의 계산과 자격증 소지 여부는 내년 2월 25일로 예정돼 있는 면접시험 최종일 기준으로 판단한다. 

시험은 객관식과 주관식으로 치러지는 필기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으로 진행된다.

객관식 필기시험은 각 직무분야에 따라 행정학, 소프트웨어공학, 물리학개론 등 한 과목에 대해 5지선다형 20문항이 출제된다. 주관식 필기시험은 직무분야별로 2과목에 대해 실시되며 과목당 논술형 2문제를 50분간 풀어야한다. 2차시험의 채점은 1차 합격자에 한해 실시한다.

응시원서접수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필기시험은 11월 29일 1차 객관식 필기시험과 2차 주관식 필기시험이 연속해서 시행되며 3차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은 내년 2월 25일 진행된다. 모든 관문을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같은해 3월 12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회가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공익 서비스를 담당하는 공무원들도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며 “다양한 현장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공직에 진출해 행정의 전문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혜성 기자 news@kgosi.com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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