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최종합격자 발표 마무리 단계
대다수 지역 완료
지난 6월 21일 실시된 지방직 시험 최종합격자 발표가 지역별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면접일정은 모두 완료된 상태고 전북(9월 25일)과 경북(9월 26일), 경기(9월 26일까지), 강원(9월 30일) 등 4곳이 최종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최종합격자 발표가 시군별로 달리 진행되며 16일부터 평택, 수원, 가평, 과천, 김포, 남양주, 성남 등 18개 시군이 최종합격자 발표를 할 예정이다. 도를 비롯한 고양, 광명, 군포, 동두천 등 14개 시군은 최종합격자 발표를 완료한 상태다. 이에 경기도 면접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자신이 치른 시군별 일정에 따라 최종합격자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발표된 지역의 최종합격자 현황(필기합격자)을 살펴보면 인천 282명(372명), 경남 646명(891명), 광주 314명(351명), 충북 632명(633명), 울산 228명(255명), 충남 643명(791명), 전남 708명(717명), 제주 209명(214명?보건진료직 포함), 대전 231명(271명), 세종 98명(115명), 대구 467명(520명)등이다. 필기합격자 수는 추가 인원을 제외한 결과다. 올해도 지방직 시험 면접 응시율은 높게 나타난다는 것이 기관 관계자의 후문이다. 면접에서 평균 약 1.3대 1의 경쟁을 한 결과임을 알 수 있다. 최종합격자 발표를 완료한 12개 지역 중 다수 지역이 선발예정인원에 못 미치는 인원을 최종적으로 선발했는데 이는 일부 직렬 및 구분모집에서 필기 과락이 나옴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 지역 도 관계자는 “장애, 저소득 모집에서 과락자가 발생해 필기합격자 인원이 정원에 미달된 것으로 보인다”며 “아무래도 시군별 도서지역은 과락이거나 점수가 낮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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