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무원 면접 시작! 면접 응시율 높은 편
공군?해군 진행 중…국방부?육군 22일부터
지난 7월 5일 실시된 군무원 시험 면접일정이 군 기관별로 실시된다. 16일부터 공군과 해군이 필기합격자에 대해 면접을 진행 중이며, 국방부와 육군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공군은 16일부터 18일까지 대전에 소재한 건양사이버대에서 실시하고, 해군은 충남 계룡시에 소재한 계룡대쇼핑타운(해군 모집 직렬), 해병대사령부(해병대 모집 직렬)에서 각 진행된다. 군무원 면접은 군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창의력 및 의지력, 발전가능성 등 5개 평가요소를 심사하며 면접관이 상중하로 점수를 부여해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가 결정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타 시험과 달리 군무원 시험 면접은 사전조사서를 진행하지 않고, 개별로 실시한다. 금번 군무원시험 공군 필기합격자는 283명, 해군 필기합격자는 289명이다. 이 두 기관의 선발인원은 공군 225명, 해군 277명이다. 이에 따라 필기합격자 전원이 면접에 응시했을 경우 공군 1.2대 1, 해군 1.04대 1의 경쟁을 하게 될 전망이다. 올해 군무원 시험은 지방직과 서울시에 이어 실시됐다. 이에 앞서 진행된 이들 시험에서 합격자 이들이 군무원 시험에 중복합격 했을 경우 면접에 응시할지, 포기할지에 대한 여부가 주목된다.지방직 최종합격자 일부가 군무원 시험 면접을 포기한다는 말도 있지만 군무원 시험 면접은 통상 응시율이 높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중복합격자의 행방은 알 수 없으나 이제껏 면접에서 결시자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생각한다. 올해도 필기합격자 대다수가 면접에 응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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