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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97명 특별채용
식품위생직 21명 등…9월 3일~11일까지 원서접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97명의 국가공무원을 선발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본부와 식품의약품 안전평가원 및 6개 지방식약청에서 근무할 97명의 국가공무원 채용 계획을 밝혔다. 직렬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식품위생직 21명, 약무직 21명, 수의직 8명, 의료기술직 8명, 보건연구직 33명, 공업연구직 6명 등이다. 식품위생직의 경우 식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와 정책수립 및 식품위생·안전에 관한 사전·사후 관리에 관한 업무를 하게 되고 보건연구직의 경우 식품 등에 대한 기준·규격 설정 및 위해평가, 시험분석 등에 관한 업무를 맡게 된다. 위생사, 영양사 등 모집 분야가 원하는 자격증 또는 경력을 소지해야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경력의 계산, 자격증 및 학위 소지 여부는 면접시험 최종일 기준으로 판단할 예정이다.시험은 서류과 면접으로 진행되며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식약처 우수인재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는 경력, 자격증, 전문지식, 어학능력 등을 평가하며 면접은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문지식과 그 응용능력,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등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및 적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9월 22일 발표되며 이후 같은달 24일부터 25일 중 하루 면접시험을 시행, 29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처 관계자는 “구분모집에 응시자 또는 최종합격자가 미달인 경우 미달인원수에 대해 일반채용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하지만 채용직급별 적임자가 없는 경우에는 최종합격자를 결정하지 않거나 채용예정인원보다 적게 최종합격자를 결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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