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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차 해경 최종합격자 발표 완료
14일 서류제출, 24일 해양경비안전교육원 입교
2차 선발 얼마나 될까...증원 반영 공고 연기중
올 상반기에 선발하는 1차 해양경찰공무원 간부후보(경위), 함정요원(순경), 해경학과(순경), 특임/특공(순경) 4개 분야의 최종합격자가 지난 9일 모두 발표됐다.
앞서 일정을 가장 먼저 끝낸 간부후보(경위) 10명의 최종합격자 발표에 이어 지난 9일 함정요원(순경) 170명, 해경학과(순경) 10명, 특임/특공(순경) 40명 등의 발표가 이뤄졌는데 모두 선발예정인원대로 합격자를 확정했다.
구체적으로 △함정요원 중부 항해 남 38명/여 3명, 기관 남 21명/여 2명 △함정요원 서해 항해 남 23명/여 3명, 기관 남 13명/여 1명 △함정요원 남해 항해 남 12명/여 1명, 기관 남 6명/여 1명 △함정요원 동해 항해 남 16명/여 1명, 기관 남 8명/여 1명 △함정요원 제주 항해 남 12명/여 1명, 기관 남 6명/여 1명 △해경학과 남 8명/여 2명 △특임요원(특공) 40명 등이 각각 선발예정인원대로 합격했다.
간부후보생 10명 외에 이번에 발표된 최종합격자 220명은 오는 14일까지 세종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교육채용팀 채용담당자 앞으로 서류제출을 해야 하며 6월 24일 여수시 소재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 입교, 1일 8시간(9시~18시) 교육을 받아야 한다.
한편 올 하반기 해양경찰공무원 2차 채용에 관한 사전 공고는 연기된 상황이다. 지난달 대선으로 정권이 바뀐 후 하반기 경찰관 증원 계획에 따라 채용 규모 및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져 연초 공지한 것보다 사전공고가 늦어지고 있는 것이다.
당초 밝힌 계획안에 따른 하반기 2차 채용규모는 항공, 해상작전, 순경 공채, 정보통신, 특임/응급구조, 외국어, 항공, 특임/구조 등 9개 분야 총 270명 선발 예정에 오는 6월 29일 확정된 계획안을 발표하기로 했었다. 국민안전처는 변경되는 채용 규모 및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사전공고를 연기한 상황이며 수험가는 얼마만큼의 증원이 이뤄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인영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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