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하반기 소방직 특채 경쟁률 19대 1
구조 36대 1, 구급 17대 1 등
울산시가 하반기 소방직(남?소방사) 특채 시험 원서접수를 지난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받은 결과 25명 선발에 총 504명이 지원, 19.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금번 하반기 소방 특채는 구조와 구급, 정비, 화학 등 분야를 선발했으며 모집구분별 경쟁률(현황)을 살펴보면 구조 36대 1(7명 선발에 250명 지원), 구급 17대 1(12명 선발에 206명 지원), 정비 14대 1(3명 선발에 43명 지원)이고 화학분야 지원자는 없었다. 응시는 기관이 요구하는 자격증 소지자 및 경력자 등에 한했으며 거주지제한은 두지 않았다. 시험은 필기와 체력, 서류,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필기는 국어와 영어, 소방학개론 등 3과목을 실시하며 전 과목 총점 60%이상 득점자 중 선발예정인원의 2배수 범위에서 합격자를 정할 방침이다. 동점자는 2배수를 초과하더라도 모두 합격처리한다. 체력시험은 악력과 배근력,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등 6종목을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면접시험 합격자 중에서 필기 65%, 체력 25%, 면접 10%의 비율로 합산한 성적의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예정인원 범위 안에서 결정하며, 선발예정인원을 초과한 동점자는 모두 합격처리 한다. 필기시험은 오는 27일 실시되고 10월 6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합격자에 한해 체력시험이 10월 16일부터 17일 진행되고 신체 및 적성검사를 거쳐 11월 25일부터 26일 면접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12월 2일 발표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4월 19일 국가직과 한날 실시된 소방직 특채(소방사)에서 구조 2명, 구급 5명, 정비 4명, 화학 3명 등 14명을 선발, 이에 총 90명이 지원해 6.4대 1의 경쟁률을 보인바 있다. 시는 이 시험에서 구조와 구급, 정비 등 총 9명을 최종합격자로 정했다. 특채 선발 정원에 5명이 미달된 결과였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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